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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버디, 곰팡이 시리즈 3탄 - 소재별 맞춤 곰팡이 제거법!

    사무실 곰팡이는 소재마다 제거법이 다릅니다. 실리콘·벽지·패브릭·타일별 안전한 곰팡이 제거법과 락스·식초 혼합 금지 등 안전 수칙, 전문 딥클리닝이 필요한 경계선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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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won.Kang
    Aug 06, 2026
    오피스버디, 곰팡이 시리즈 3탄 - 소재별 맞춤 곰팡이 제거법!
    Contents
    락스에 산성용액은 절대 섞지 마세요소재별로 이렇게 접근해보세요.단단하고 매끄러운 표면 (유리·타일·금속)실리콘 줄눈벽지·목재패브릭·카펫 (흡수성 소재)루틴한 관리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곰팡이 시리즈 1편 보러가기

    👉곰팡이 시리즈 2편 보러가기

    📌

    곰팡이를 발견하면 대개 이렇게 합니다.

    마트에서 곰팡이 제거제 하나를 사 와서, 창틀이든 벽지든 실리콘이든 보이는 곳마다 똑같이 뿌립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어떤 자리는 깨끗해졌는데 어떤 자리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얼룩만 남았네요? 그 이유는 곰팡이는 '어디에 생겼느냐'에 따라 제거법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편에서 재발의 구조를, 2편에서 건강 영향을 다뤘으니 이번엔 실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사무실에서 자주 마주치는 소재별로 곰팡이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과, 절대 하면 안 되는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락스에 산성용액은 절대 섞지 마세요

    ‘강한것에 강한것을 섞으면 더 강한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였을까요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에 식초나 구연산 같은 산성제품을 섞어서 곰팡이를 제거하라는 블로그 글을 가끔 보게 되는데요. 굉장히 위험합니다.

    염소계 표백제에 산성용액을 섞으면 유독한 염소 가스가 발생하는데요. 호흡기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고,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흡입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둘 다 곰팡이에 좋다니까 같이 쓰면 더 세겠지?”아닙니다. 쓰시면안됩니다.

    락스를 썼다면 충분히 헹구고 환기한 뒤에야 다른 제품을 쓰고, 두 가지를 동시에 쓰지 않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곰팡이가 넓게 퍼진 상태라면 작업 중에도 포자가 공기로 날리기 때문에, 보안경까지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재별로 이렇게 접근해보세요.

    단단하고 매끄러운 표면 (유리·타일·금속)

    물이 스며들지 않는 비다공성 표면은 가장 다루기 쉽습니다. EPA에서 제시한 기준을 살펴봐도 단단한 표면의 곰팡이는 물과 세제로 깨끗이 닦아낸 뒤 완전히 건조하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타일 줄눈처럼 오염이 깊은 곳은 곰팡이 제거제나 희석한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10분 이상 두었다가 문질러 닦습니다. 핵심은 닦은 뒤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말리는 것입니다. 물기가 남으면 며칠 안에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실리콘 줄눈

    세면대나 탕비실 싱크대 주변 실리콘은 표면이 부드러워 곰팡이가 안쪽까지 파고들기 쉽습니다. 그래서 겉만 닦으면 며칠 뒤 다시 올라오죠. 초기라면 락스를 적신 화장지를 실리콘 위에 올리고 랩으로 밀착시켜 2~3시간 두었다가 헹구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곰팡이가 이미 실리콘 안쪽까지 스며들었다면, 아무리 닦아도 재발합니다. 이 경우엔 낡은 실리콘을 칼로 제거하고 새로 시공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벽지·목재

    벽지 표면에 갓 생긴 초기 곰팡이라면 시중 제거제나 희석한 산소계 표백제를 천에 적셔 두드리듯 닦아냅니다. 단, 벽지 재질에 따라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눈에 안 띄는 곳에서 먼저 시험해보세요. 문제는 곰팡이가 벽지 뒷면이나 시멘트 벽까지 침투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표면 처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벽지를 떼어내고 벽면을 직접 처리한 뒤 완전히 건조하고, 곰팡이 방지 처리를 한 다음 새로 시공해야 합니다. 물론 결로나 누수라는 원인을 함께 잡지 않으면 새 벽지에도 다시 생깁니다.

    패브릭·카펫 (흡수성 소재)

    의자 패브릭, 파티션, 카펫처럼 물을 머금는 흡수성 소재는 가장 까다롭습니다. 곰팡이가 섬유 깊숙이 자리 잡으면 가정용 세제로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EPA에서도 흡수성 소재는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억지로 문질러 닦아내려다 포자만 사방으로 퍼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태가 심하다면 미련 없이 교체를 검토하는 편이 낫습니다.


    루틴한 관리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곰팡이는 '어디에, 얼마나 깊이' 생겼느냐에 따라 대응이 완전히 달라지고, 어떤 경우는 개인이 직접 처리하기 어렵거나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곰팡이가 넓은 면적으로 번졌거나, 에어컨 내부·벽 안쪽처럼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진행됐다면, 전문 장비와 인력을 갖춘 곳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다량의 곰팡이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조언이기도 합니다.

    이번 여름이 유독 덥고 습해서였을까요? 오피스버디는 7월 한달동안 수 많은 곰팡이 딥클리닝을 진행했는데요.

    덥고 습한 여름은 정기 위생 관리로는 커버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걸 더더욱 느끼는 요즘입니다. 에어컨 내부 필터와 코일, 창틀과 결로 구간, 카펫과 패브릭처럼 곰팡이가 숨어들기 쉬운 영역을 소재 특성에 맞게 처리하고, 재발의 원인이 되는 습기 경로까지 함께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곰팡이는 결국 습기와의 싸움입니다. 소재에 맞는 방법으로 제대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물기가 다시 고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 만이 곰팡이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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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스에 산성용액은 절대 섞지 마세요소재별로 이렇게 접근해보세요.단단하고 매끄러운 표면 (유리·타일·금속)실리콘 줄눈벽지·목재패브릭·카펫 (흡수성 소재)루틴한 관리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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